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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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44살 시험관 시술 …기적 또 올까[엑's PICK]

기사입력 2019.05.22 11:49 / 기사수정 2019.05.22 11: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5개월 만에 둘째 임신 준비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첫째 딸 혜정을 얻은지 5개월 만에 바로 둘째를 임신하기로 결심한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을 담았다.

함소원은 진화는 산부인과에 들러 본격적으로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에 대해 알아봤다. 함소원은 "나이가 있으니 걱정된다. 내년에 마흔 다섯인데 더 힘들지 않겠냐. 혜정이 혼자 키우고 싶지 않다.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 자연임신을 기다리기엔 마음이 조급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인공수정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20대인 진화는 정액검사 수치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운동성 같은 것이 살짝 기준치보다 미달이나 양이 기준치보다 6배나 많다는 소견으로 우수했다. 함소원은 "내가 시집을 잘갔더라"며 만족했다.

함소원은 40대에 접어들면서 확연히 난소 기능이 하락했다. 난소 기능이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데 과거 검사 수치보다 좋지 않았다. 과거 자신이 얼려뒀던 냉동 난자의 사용 가능성도 살펴봤다.

상담을 받으며 해당 시술의 차이점을 접한 뒤 이들은 즉각 준비에 돌입했다. 상담을 마치고 곧장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 맞는 법을 배우러 갔다.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는 자가주사 형태로 고통이 뒤따른다. 함소원은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둘째를 갖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함소원은 "난임 클리닉에 줄을 서 있더라. 우리나라 저출산이 문제다. 힘이 될 때까지 낳을 생각이다"고 둘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올해 우리나이로 44살, 진화는 25살이다. 함소원은 지난해 43살에 자연 임신에 성공해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당시 의사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둘째 갖기에 나선 두 사람이 또 한 번 기적을 이룰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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