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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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박형식, 송혜교 결혼식에서 첫만남...빛 나더라" (씨네타운)

기사입력 2019.05.20 11:26 / 기사수정 2019.05.20 11: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심원들' 문소리가 박형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형식은 첫 촬영 때 문소리에게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했고, 문소리는 "누나라고 부르는 것 좋다"며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박형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문소리는 "저희가 송중기·송혜교 씨의 결혼식 때 처음 만났다. 그 때가 함께 작품을 한다는 것만 알고 만나지는 못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훤칠하고 멋있어 보이더라. 너무 빛이 나서 깜짝 놀랐다.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외모 칭찬을 들은 박형식은 "결혼식장에 간다고 한껏 멋을 부리고 갔을 때"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5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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