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보이콧 논란 후 근황 공개…아내 린, 댓글로 애정 표현[★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이수가 음악페스티벌 보이콧 논란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배 위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이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핼쑥해진 얼굴과 거뭇한 수염이 돋보인다.

또한 아내 린은 이수가 셀카를 올리자마자 "셀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수의 지인이 "요즘 줄인말 잘 몰라서 그런데 (셀고가) 셀카 고수 맞죠?"라고 하자, 린은 "ㅎㅎㅎㅎㅎ 엇 어떻게 아셨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최근 한 음악페스티벌 출연 명단에 이수의 이름이 올랐고, 이를 반대하는 여론이 의견이 나왔다. 

이수를 향한 출연 보이콧은 2015년 MBC '나는 가수다'와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일각에서는 10년째 논란이 계속되는 것에 "가혹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