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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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3점포' 김하성 "3루수로 실책 죄송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9.05.19 17:17 / 기사수정 2019.05.20 02: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이틀 연속 스리런을 가동한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9-3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스윕을 완성했다. 롯데는 4연패에 빠졌다.

선발 김동준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타선이 4회까지 9득점을 지원해 승리 요건을 갖췄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2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장영석이 3안타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경기 후 김하성은 "이번주 주중 경기에서 좋지 못했는데 주말 3연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 기쁘다. 팀이 승리하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어제와 오늘 홈런이 나왔는데 타석에서 집중하고 공격적으로 임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체력 부담을 줄여주시려 3루수로도 출전시켜주시는데 실수해서 죄송하다. 앞으로도 3루수로 나서게 되면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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