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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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로"…현아, 아찔 노출 사고→자연스러운 대처→쏟아지는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5.17 21:05 / 기사수정 2019.05.17 20: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찔한 노출 사고를 겪은 현아가 프로다운 대처로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아는 지난 16일 진행된 대구 계명대학교 축제에 게스트로 나섰다. '베베', '립앤힙', '빨개요', '버블 팝'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그는 무대 중간 학생들과 소통하기까지 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무대 중간 사고가 일어났다. '어때?' 무대 도중 현아가 입고 있던 의상의 가슴 부분 끈이 풀린 것. 현아는 이날 끈 민소매로 된 크롭톱을 입었다. 가슴 부분은 리본으로 묶어 지탱한 상황. 격렬한 안무 탓 리본은 모두 풀리고 말았다. 옷이 벗겨지지는 않았으나 현아는 아찔한 경험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무대 위 현아는 당황하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지 않은 손으로 풀린 리본을 잡고, 옷을 여민 후 공연을 이어갔다. 옷 정리를 한 것은 무대 조명이 어두워진 타이밍. 공연을 보고 있는 학생들 앞에서 프로페셔널하게 대처를 한 것. 이후 마이크를 잡고 "안녕"이라고 밝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현아의 의연한 대처에 이 아찔한 노출 사고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계명대학교 축제 공연 당시의 영상을 여러 개 게재하는 쿨한 모습까지 보였다.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자 팬들은 현아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프로다운 공연이었다", "대처하는 모습에 더 반했다", "역시 프로는 프로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아찔한 사고였지만, 현아의 경력과 내공이 빛난 순간이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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