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 그이' 방민아가 여진구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3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에게 겁을 먹은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치추적기로 제로나인을 찾아다니던 남보원(최성원)은 엄다다를 구하는 제로나인을 발견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엄다다가 "이 남자가 사람이 아니고 로봇이라고요?"라고 놀라자 남보원은 "그냥 로봇이 아니라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서 만든 연인용 로봇"이라고 강조했다.
제로나인이 다시 정신을 차리자 남보원은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제로나인은 "난 여자친구 곁에 있을 거야. 절대 떨어지지 않아"라고 거부했다.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제로나인을 책임지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 제로나인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엄다다는 "절대 싫다"라고 했고, 남보원은 수리비를 청구했다. 수리비는 1억 8천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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