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원영이 남궁민의 덫에 걸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1회에서는 이재준(최원영 분)이 나이제(남궁민)의 덫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준은 나이제가 자신에게 주사를 놓자 나이프로 나이제를 찔렀다. 그때 선민식(김병철)이 나타나 이재준에게 필요한 조치를 하고 나이제를 살펴봤다.
알고 보니 나이제는 이재준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이재준을 자극해 일부러 칼에 찔리고자 한 것이었다.
정의식(장현성)은 이재준에게 "나이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했다. 이재준은 "저 새끼가 먼저 주사놨는데 왜 내가 실인미수지?"라고 물었다.
선민식은 프로포폴 병을 들고 "수면마취 요구하다 생긴 싸움 같은데"라고 이재준을 몰아갔다. 이재준은 "소설 쓰지 마. 내가 그 따위 약에 중독될 사람으로 보이나?"라고 했다.
하지만 태강 법무팀장도 이재준의 체포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재준은 바로 체포됐고 구속 영장까지 떨어지며 교도소로 이감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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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