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11경기 만에 시즌 2호포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2-1로 앞선 4회초, 김현수는 1사 1루 상황에서 박근홍의 4구 132km/h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투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0m의 달아나는 2점 홈런이었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LG는 4회 4-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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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