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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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신현수♥김예원, 뜨거운 키스...김선호에 발각

기사입력 2019.05.14 22:1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신현수와 김예원이 깊은 키스를 나눴다. 이 모습은 김선호에게 들켰다.

14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국기봉(신현수 분)은 야구단 감독으로부터 타자 전향을 제안받았다. 국기봉은 이를 거절했다.

이를 알게 된 차유리(김예원)는 국기봉을 설득하고자 했다. 국기봉의 뜻은 완강해 보인 듯했으나, 차유리는 "우리 헤어지자. 난 겁쟁이 남자친구는 필요 없다. 그동안 즐거웠어"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국기봉은 그런 차유리의 손을 잡으며 "절대 안 돼. 나 못 헤어져"라고 했다. 차유리는 "그럼 야구 다시 해. 뒷바라지는 내가 어떻게든 해줄 테니까. 난 겁쟁이 남자친구보다는 무모할지 몰라도 자기 꿈을 위해 끝까지 도전하는 남자친구가 훨씬 자랑스러울 것 같다. 기봉아. 겁내지 마. 네 옆엔 누나가 있잖아. 내가 늘 얘기했듯이 누나만 믿어. 누나만"이라고 말했다. 

국기봉은 "정말 고마워. 근데 누나 왜 이렇게 멋있냐. 너무 멋있어서 못 참겠다 정말. 아무래도 안 되겠다"고 말한 뒤 차유리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은 CCTV에 모두 찍혔고, 다음날 CCTV를 돌려보던 차우식(김선호)과 김정은(안소희)이 이를 확인했다. 차우식은 국기봉에게 "네가 어떻게"라며 분노했다.


차유리는 결국 "우리 사귀는 사이다. 그래서 뽀뽀 좀 했다"고 털어놨다. 국기봉은 "말 못 해서 미안하다. 때리려면 때려라. 얼마든지 맞아주겠다"며 "그래도 누나 포기 못 한다"고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차우식은 국기봉을 끌어안으며 "고맙다. 우리 누나 같은 사람이랑 만나준다는데 내가 고맙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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