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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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중국 전지훈련 출발

기사입력 2006.01.23 18:16 / 기사수정 2006.01.23 18:16

artaxe 기자
인천UTD, 중국 전지훈련 출발
다음달 17일까지 쿤밍서 올 시즌 대비 본격 담금질
현지서 연습경기 통한 조직력-실전감각 등 강화중점


인천 유나이티드가 22일 중국 쿤밍(昆明)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 비행기로 장도에 오른 인천은 다음달 17일까지 4주가량 갖게 될 이번 중국 전지훈련에서 체력훈련을 포함, 현지를 찾은 국내외 프로팀 및 대학팀들과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등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

인천은 연말연시 휴가를 마친 지난 9일부터 2주일간 인천 문학경기장과 송도 유원지 모래사장, 인천대공원 등에서 위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산 등 체력훈련과 지구력을 가다듬으며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국내로 돌아온 뒤 인천은 오는 2월23일부터 한국의 인천과 대구FC, 아르헨티나의 이데뻰디엔데, 중국의 베이징 등 4개 프로팀이 참가하는 통영컵대회 출전으로 3월초 시작될 예정인 올 시즌 K리그에 맞춰 팀 전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주장 임중용을 비롯한 인천 선수단은 지난해 전-후기 통합성적 1위와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전지훈련에 올랐다.

인천은 지난해까지 전지훈련 장소로 택했던 터키가 올해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고 거리도 멀어 이동시간이 짧고 시차도 1시간으로 한국과 별 차이없는 중국 쿤밍으로 전지훈련 장소를 택했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올 시즌은 다른팀들의 견제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쿤밍에 있는 동안 지난 시즌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가능한 많은 연습경기를 치러 안정된 전력을 만드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t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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