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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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X김경남, 위태로운 1:1 대치 상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14 16:30 / 기사수정 2019.05.14 16:3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과 김경남의 위태로운 1:1 대치가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3, 24회에서는 뜨거운 의리와 우정으로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천덕구(김경남)의 관계에 새로운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지난 21, 22회 방송에서는 갑질계의 대모 명성그룹 최서라 회장(송옥숙)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조진갑과 천덕구, 그리고 갑을기획 패밀리의 뜨거운 의리와 우정이 그려졌다. 그리고 조진갑을 필두로 한 갑을기획 어벤져스는 은밀하게 직원들을 사찰하던 최서라의 비밀 공간인 난실 침입에 성공했지만, 예상 밖의 인물인 양태수(이상이)와 맞닥뜨리게 되며 최대의 위기 상황에 처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다양한 감정들이 담긴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조진갑과 천덕구의 대치 상황이 담겨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천덕구의 얼굴이다. 지금까지 천덕구는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과정에 있어서 온몸 액션을 불사르는 상황에 마주했을 때에도 일당 백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조진갑 버금가는 싸움 실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이번 스틸 속 상처로 가득한 천덕구의 얼굴은 그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상처로 가득한 천덕구를 마주하고 있는 조진갑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충격에 빠진 듯한 조진갑의 표정이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만든다. 무엇보다 천덕구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제자를 아끼는 마음과 걱정이 오롯이 묻어나고 있다.

조진갑과 천덕구, 두 남자가 내뿜고 있는 다크 카리스마는 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재벌 갑질 응징 작전의 성공을 앞두고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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