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이병헌, 정우성, 원빈의 보컬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스승의 날을 맞아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하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전 녹화에서 박선주는 이병헌, 정우성, 원빈 등 톱 배우들을 직접 가르쳤다고 밝혔다. 그녀는 많은 배우를 가르쳤다며 '보컬 쓰앵님'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녀는 이들 중 얼굴과 노래 모두 완벽한 넘사벽 애제자를 뽑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선주는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과 화사 '멍청이'를 매시업(Mashup)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그녀의 무대가 풀 버전 영상으로 선공개됐다.
또한 박선주는 김국진을 단단히 오해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을 공개했다. 김국진이 다짜고짜 그녀의 차에 올라타 잠을 잤다고 밝힌 것. 이에 김국진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덕분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 2007년 정규 5집 'Dreamer' 발매 이후 무려 10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배경에 남편의 공이 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박선주는 작년부터 섭외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섭외 문의가 오자마자 "이거다! 가자!"라고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그녀와 '라디오스타'의 운명적(?) 만남 스토리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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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