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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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하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엑's HD포토]

기사입력 2019.05.14 10:36

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영장실질심사(피의자심문)를 위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지난 2015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알선하고 2017년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버닝썬 자금 5억 3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함께 차린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과 유 전대표가 설립한 네모파트너즈에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자금이 흐른 정황을 포착했다.

유 전 대표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14일 저녁, 늦어도 15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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