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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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산재 은폐 시도 포착했다

기사입력 2019.05.13 22: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산재 은폐 시도를 포착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1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산재 은폐 시도를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명성건설의 근로감독 현장에 나섰다. 이동영(강서준)은 조진갑의 지원사격 속에 명성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조진갑은 구대길(오대환)에게 CCTV에 대해 물었다. 구대길은 없어서 보여줄 수가 없다고 했다.

조진갑은 있으면 보여줄 거냐고 물어보더니 자재창고를 가리켰다. 자재창고 앞에는 CCTV가 한 대 있었다.

조진갑은 CCTV 영상을 통해 얼마 전 현장에서 사망한 이창규가 공사장 안에서 벽돌에 맞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명성건설 측은 이창규가 공사장 밖에서 벽돌에 맞은 것이라 주장해 왔었다. 조진갑은 구대길과 박소장을 향해 "이거 산재 은폐 혐의다"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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