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 구구단 미나가 긍정적인 에너지와 적극작인 자세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선발대로 구구단 미나가 나섰다.
이날 방송분에서 미나는 맹그로브 숲 생존에 도전했다. 정글 탈출을 위해 팀원들과 힘을 합쳐 뗏목의 노를 젓게 된 미나는 빠른 습득력과 적극성으로 점점 노젓기에 능숙해지며 족장 김병만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박호산과 함께 숲 탐사에 나선 미나는 캐슈너트를 직접 발견하고 먹어보며, 새로운 맛의 세계를 깨닫고 신기함에 환하게 웃기도 했다. 야무지게 먹는 미나의 모습에 '미또먹'(미나 또 먹는다)이라는 귀여운 닉네임이 생기기도 했다.
미나는 김병만이 만든 뗏목에 누워 ‘정글 눕방’을 선보이거나, 신개념 모기 퇴출춤을 예고하는 등 망가짐도 불사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정글이라는 열악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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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