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조여정이 조재룡의 방문에 불안감에 떨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12회에서는 박무진(박희순 분)이 박선호(남다름)이 깨어난 꿈을 꾸었다.
이날 박승만(조재룡)은 서은주(조여정)를 찾아와 "CCTV에서 공백의 시간이 있다"라며 알리바이를 물었다. 서은주는 차를 세우고 아이를 훈육했다고 거짓말했다. 박승만이 차를 세운 장소가 어디냐고 묻자 서은주는 "충동적으로 세워서 장소가 잘 기억 안 난다"라고 밝혔다.
박승만은 "준석(서동현)인 알겠죠"라고 하자 서은주는 "준석이도 모를 거다. 지금 저희를 의심하는 거냐. 선호 가족이 안타까워서 협조해드렸던 건데 몹시 불쾌하다"라고 신경질을 냈다.
박승만이 떠난 후 서은주는 오진표(오만석)에게 이를 알렸고, 오진표는 "당신을 떠본 거야. CCTV 한달이면 지워"라고 했다. 하지만 서은주는 "준석이를 데리고 와야겠다. 경찰이 준석이를 찾아갈지 모른다"라며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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