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길구봉구의 봉구가 가수 알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봉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누나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어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알리의 자태를 담은 사진을 방출했다. 신랑과 함께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알리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알리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3년간 교제한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알리는 앞서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1984년생으로 2009년 1월 데뷔해 '별 짓 다 해봤는데', '지우개', '펑펑'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았다. TV조선 '숲속 라이브', MBC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등 다수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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