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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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가능성 보였던 오선진, 제대로 해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9.05.10 18:16 / 기사수정 2019.05.10 18:1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재능도 있고 가능성도 계속 보였던 선수".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장민재가, LG는 케이시 켈리가 선발 등판한다.

전날 한화는 문학 SK전에서 6-1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무엇보다 오선진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오선진은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10일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오선진에 대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재능도 있고, 가능성이 계속 보였던 선수인데 그간 그만큼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며 "이번 1군 캠프에 가지 않으면서 자극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감독은 "중간급 선수 중 1군 경험도 가장 많아 해줘야 하는 선수인데, 이제 재대로 해주고 있는 것 같다. 하주석이 아프면서 생긴 공백을 훌륭히 잘 메우고 있다. 공수 할 것 없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용덕 감독은 최근 감이 좋은 김회성을 향해서도 "갑자기 허리가 아프거나 할 만 하면 부상이 왔다. 작년에는 몸을 키웠고, 올해는 오히려 살을 뺐는데 올해는 부상이 없다"면서 "아쉬움이 있던 선수들이 계속 잘해주고 있다"고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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