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 "'정글',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이대휘도 가봤으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AB61X 박우진이 이대휘를 '정글의 법칙' 추천 멤버로 언급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 로스트 아일랜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찬성, 현우, 엄현경,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와 조용재 PD가 참석했다.

박우진은 이날 정글 촬영 소감을 묻자 "가기 전에 되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만큼 힘들었다. 배도 고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배가 고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뒤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 것 같다"는 말을 더했다.

또 그는 "기빨렸던 순간은, 하나를 꼽자면 되게 어렵다. 처음에 배를 탔을 때 큰 밀림에 기가 빨렸다. 처음에 등산할 때 기가 빨렸다. 이렇게 말하면 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AB61X 멤버 중 '정글의 법칙'에 추천하고픈 멤버도 있을까. 박우진은 "저희 멤버들한테는 사실 다 한번씩 가봤으면 좋겠다. 정글의 그걸 느꼈으면 좋겠다. (이)대휘 군이 가면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 로스트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국에서의 생존기를 그리며 병만족은 전반 '로스트 정글', 후반 '로스트 아일랜드' 총 두 개의 테마로 생존에 나선다.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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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