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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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진아름 "남궁민 연기대상 수상 소감 언급, 눈물 왈칵"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10 08:00 / 기사수정 2019.05.10 07: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진아름이 연인 남궁민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져 노주현, 정영숙, 민우혁, 강남, 윤태진,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궁민과 공개 열애 중인 모델 진아름은 이날이 토크쇼 첫 출연으로, 남궁민과의 열애 스토리를 아낌없이 공개해 주목받았다.

MC 조세호는 진아름에게 2017년 'KBS 연기대상' 당시 최우수상을 받고 수상소감에서 진아름을 언급했던 것을 얘기하며 "예전에 시상식에서 남궁민 씨가 공개적으로 고백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아름은 "저는 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었다. 그런데 제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다"고 전했다.

당시 남궁민은 수상소감 중 고마운 사람들을 언급하던 중 "아름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진아름은 "오빠의 수상 소감을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오빠가 고생한 것을 옆에서 직접 봤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 언니가 그 때 제 옆에 있었는데, 언니도 대성통곡을 했다"고 웃으면서 "제가 '왜 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른다면서 계속 울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1978년 생인 남궁민은 11세 연하인 진아름과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진아름이 2015년 남궁민이 연출을 맡았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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