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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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실시

기사입력 2006.01.20 01:31 / 기사수정 2006.01.20 01:31

김진영 기자

숨은 진주를 찾아라!

KBL은 오는 20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다음 시즌의 주역이될 2006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트라이 아웃을 통해 14시부터 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43명의 신인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신청자는 그룹별로 대학 졸업 예정자가 32명(2부 대학 졸업예정자 4명 포함), 대학 재학중 신청자가 7명, 일반인이 4명(해외동포 2명 포함)이다. 신청자의 평균 신장은 187.5cm로, 최장신은 203cm의 주태수(고려대), 최단신은 176cm의 이현민(경희대)과 윤희재(조선대)이다.

드래프트 진행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0순위였던 모비스, SK, LG, 전자랜드가 추첨을 통해 1~4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다. 따라서, 미리 점찍어 놓은 선수가 있다고 해도 그 선수를 자기 팀으로 데려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각 구단에게 드래프트는 팀의 헛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숨은 진주를 찾을 좋은 기회이다. 

올 드래프트의 숨은 진주는 누구일지, 각 구단 감독들은 누구를 지명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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