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오반(OVAN)과 소유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로맨틱 팩토리는 9일 "오반이 오는 16일 가수 소유와 함께한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신곡 ‘비가 오잖아’는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소유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랩과 보컬을 자랑하는 오반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진 봄을 촉촉이 적시는 명품 콜라보 곡이다.
오반은 지난 2017년 ‘과일 (VIRGIN LOVE)’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취한 밤’,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불행’, ‘행복’, ‘눈송이’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행복’은 방탄소년단이 공식 SNS를 통해 추천한 바 있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오반의 음악성에 주목했다.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특급 콜라보를 펼치며 ‘콜라보의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소유는 정기고와 ‘썸’,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 권정열과 ‘어깨’, 성시경과 ‘뻔한 이별’, 엑소 백현과 ‘비가와’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췄고,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힙합부터 복고,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신흥 음원 강자’ 오반과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유가 첫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통해 어떠한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반X소유의 첫 듀엣곡 ‘비가 오잖아’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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