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미국 애틀랜타 콘서트에서 이른바 '떼창' 메들리가 터져나왔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Infinite Energy Center)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ATLANTA’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이날 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팬들과 먼저 호흡했다. 사운드 체크 이벤트로 도화선에 불을 지핀 셈. 블랙핑크는 'Kiss & Make up', ‘Really’, ‘Kick It’ 세 곡을 불렀는데 이때부터 팬들은 완벽에 가까운 '떼창'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뚜두뚜두’로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신곡 '킬 디스 러브' '돈트 노우 왓 투 두'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 무대 및 앙코르곡 '마지막처럼'까지 약 두 시간 동안 팬들을 열광시켰다. 처음과 끝이 없는 팬들의 '떼창' 메들리는 블랙핑크를 응원하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일 포트워스에서, 약 한 달에 걸쳐 강행군 중인 첫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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