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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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조세호, 부산行…복고풍 패션 등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06 16:17 / 기사수정 2019.05.06 16: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과 조세호가 부산으로 떠났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속으로 직접 들어가본다.

오전 7시가 되기 전부터 공항에서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부산을 배경으로 한 인상깊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콘셉트의 복고풍 의상을 맞춰입었다.

허기진 속부터 채우기 위해 햄버거도 상남자 콘셉트로 먹는가 하면 부산 출신 배정남표 구수한 사투리인 "와이러노"를 연신 따라하며 부산말 맹연습에 나섰다.

부산의 역사와 조선산업의 명맥을 이어 온 영도 깡깡이 마을에 도착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 곳 시민들과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고단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 분들의 손과 발을 보며 큰 감명을 받기도 했다.

또 마을길을 따라 걷는 도중 운치 있는 부산 앞바다를 발견한 이들은 분위기에 심취해 캔의 노래 "비겁하다 욕하지마"를 목이 터져라 열창하며 온 몸으로 부산을 표현해 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 PD는 "부산편에서는 관광도시로서 발전된 화려한 면모를 담기보다는 시민들로부터 오랜 세월에 걸친 역사 깊은 생업 이야기를 들어보며 서울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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