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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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코리아' 종이인형 광희, 팔 힘줄 자랑 "김종국 형 같죠?"

기사입력 2019.05.05 17:22 / 기사수정 2019.05.05 17: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광희가 팔근육을 자랑하다 민망해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코리아'에서는 멤버들이 프랑스 상파뉴에서 토마 데뤼에, 마티아스 데뤼에 형제를 만났다. 

이들 형제는 130년 양조 명가의 상속자로,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돼 함께 자라며 가업을 잇고 있었다. 멤버들은 한고은 팀, 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형제를 위한 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광희는 신현준과 함께 한고은 팀이 됐다. 앞서 채소를 썰기 힘들어 했던 광희는 이날을 위해 회전 채칼을 준비해 왔다. 딱딱한 당근도 면처럼 얇게 썰리는 회전 채칼에 한고은, 신현준 모두 환호했다. 

이때 광희는 카메라 감독에게 "팔에 힘줄 선 거 보이냐. (김)종국이 형 같죠?"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감독님, 팔에 근육 선 거 보이냐니까 '잡을 게 있어야 잡는다'니요?"라고 발끈했다. 

알고 보니 카메라 감독이 "잡을 게 있어야.."라고 혼잣말 했던 것. 이 말에 발끈하던 광희는 이내 회전채칼 탓 힘들어하며 '종이인형'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미쓰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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