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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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첫 영업날 1만명 몰렸다..."안전 위해 현장 추첨→온라인 추첨" [종합]

기사입력 2019.05.04 13:19 / 기사수정 2019.05.04 13: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식당2'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4일)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오늘만 약 1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tvN 예능 '강식당2'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업 시작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제작진은 이번 '강식당2'에 대해 "4일에 첫 영업을 시작한다. 100% 추첨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강식당2' 오픈이 예고되자마자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드디어 영업 첫날인 오늘(4일) 예상대로 '강식당2' 촬영현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제작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초 번호표 배부 시간은 오전 8:30~10:30이었다. 그러나 현장에 번호표를 위해 방문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추정인원 만명 예상) 단순히 번호표를 배부하는데만도 물리적으로 앞으로 약 3-4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이에 추첨자 발표를 11시에 한꺼번에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2차로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당초 예정이었던 영업도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영업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강식당2'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점심 영업을 시작했고, 현재 한창 진행 중이다. 점심 영업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 그리고 제작진은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저녁 영업에 참석할 수 있는 손님은 오후 4시에 추첨을 통해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겠다는 공지도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은 "당일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교통혼잡 및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오늘 이후부터는 인터넷 추첨제로 진행된다. 당일 번호표 배부 및 현장 추첨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 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에서 진행됐던 '강식당1'에서는 청난 크기의 돈까스와 삼겹살 김밥, 라면 등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 앞서 '강식당2' 촬영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강볶이'라고 적힌 간판이 포착돼 이번 시즌2의 메뉴는 국민간식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류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며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업 예고만으로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강식당2'.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에 블락비 피오까지 합류한 '강식당2'는 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강식당2'는 현재 방송중인 '스페인하숙'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강식당2'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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