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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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인기 비결? 매물 민낯·단점까지 보여줘"

기사입력 2019.05.03 13:22 / 기사수정 2019.05.03 14: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의 인기 비결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기자간담회에서 "의식주라는 건 살면서 가장 가깝게 고민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예전에는 집을 어떻게 꾸미고 살까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지금은 더 현실적이다. 내가 원하는 집보다 당장 살 집, 이사할 수 있는 집에 더 관심이 많다. 장점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살았을 때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까지도, 민낯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좋아해주는 게 아닌가 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인기 비결을 꼽았다.

이경원 PD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훌륭한 여자 MC 두 명을 모은 최초의 사례다. 많이 만났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만난 게 '구해줘 홈즈'가 처음이다. (시청자가) 익숙하면서 새롭게 느낄 것 같다. 생활력이 좋으면서도 워낙 재밌는 분들이어서 많이 봐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 김숙 팀장을 비롯한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며 다양한 주거 가능성을 제시하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에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응을 얻고 지난 3월 31일 정규 편성됐다. 먹방, 가족, 쿡방, 여행 예능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신선한 소재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4.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로 출발해 최근 6.3%까지 올랐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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