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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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3.7%로 종영…수목극 꼴찌[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5.03 07:00 / 기사수정 2019.05.03 07: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이슈'가 3%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2.9%,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 2.8%)보다 올랐다. '빅이슈'는 4.1%, 4.8%로 출발해 2~3%대에 머물렀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더 뱅커'는 4.1%, 4.7%, KBS '닥터프리즈너 압축판'은 6.8%, 6.0%를 나타냈다.

이날 '빅이슈'에서 나대표(전국환 분)와 김상철의 영상과 이야기는 곧바로 선데이 통신에게 전송됐다. 이는 또 다시 검사장, 경찰국장에게로 연결됐다. 김상철은 "하지도 않은 성추행 사진으로 정치인을 협박하다니"라고 말했다. 나대표는 "우리 나라일보가 굴지의 언론사이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라면서 "당신 같은 종자를 걸러내는 게 우리 일"이라고 말했다. 나대표는 "검찰이고 청와대고 다 내 손안에 있다. 권력은 주인에게서 나온다. 주인인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너희는 대권 따위 꿈도 꿀 수 없다"고 말했다.

연결된 영상은 한석주(주진모)가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것이었다. 한석주는 카메라를 거울에 비쳐 이 모습을 모두 담았다. 나대표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권총을 빼앗아 한석주에게 쐈다. 총을 맞은 한석주는 그대로 쓰러지는 듯 보였다. 나대표는 경찰에게 붙잡힌 가운데 국장에 전화해 성 스캔들 사진을 전송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또한 죽은 척했던 한석주에게 빼앗겼다. 별장을 덮쳤던 경찰은 모두 선데이 통신 사람들이었다. 

한석주는 딸 세은(서이수)을 찾아갔다. 세은은 한석주에게 다가와 "아빠"라고 불렀고, 한석주는 "그래 아빠야. 세상에서 제일 에쁜 우리 딸"이라며 품에 안고 울었다. 한석주와 지수현(한예슬)은 함께 동업을 이어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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