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선발 박진우를 감싸안았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4차전 패배로 4연승을 멈춘 NC는 에디 버틀러를 선발로 내세워 설욕을 노린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박진우는 5이닝 5실점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야수들의 자잘한 수비 실수와 타선의 빈타로 힘을 받지 못했다.
이동욱 감독는 "박진우가 (안타를) 좀 맞기도 했지만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수비 실책도 겹쳤다"고 보듬었다.
에이스도 늘 잘 던질수는 없다. 이동욱 감독은 "어느 투수가 잘할 때가 있고 못할 때가 있다"며 "실패하며 경험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잘 새긴다면 다음에 잘 던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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