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일 수요일
잠실 ▶ KT 위즈 (알칸타라) - (배재준) LG 트윈스
6연패와 6연승 양극을 달리고 있는 KT와 LG, 5월 첫 경기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알칸타라는 지난 LG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승리 없이 3연패에 빠진 배재준은 첫 승을 노린다. 지난 KT전에서는 4⅔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문학 ▶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 (박종훈) SK 와이번스
6경기 등판에도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한 SK 박종훈은 키움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종훈은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 지난해 넥센 상대 두 번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팀의 위닝시리즈와 자신의 4연승을 바라본다. 직전 SK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직 ▶ NC 다이노스 (버틀러) - (박시영)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5연패를 마감한 가운데 연승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롯데 박시영은 지난달 NC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 등판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 기록. 비로 등판이 밀린 버틀러는 8일 만에 등판해 시즌 2승을 노린다.
광주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김기훈) KIA 타이거즈
삼성이 5연패에 빠진 상황, 윤성환의 어깨가 무겁다. 윤성환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아직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KIA 김기훈은 선발에서 구원,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역시 승리가 없는 김기훈은 삼성 상대로 첫 등판한다.
대전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김범수) 한화 이글스
두산의 연승을 저지한 한화가 위닝시리즈까지 챙길까. 한화 김범수는 지난달 19일 삼성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 뒤 무려 1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던 유희관은 명예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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