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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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김영철, 에너지 넘치는 복귀(ft. 실검여신 주시은)[종합]

기사입력 2019.04.30 08:56 / 기사수정 2019.04.30 09: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이 하루만에 복귀,  입담부터 노래, 댄스까지 활기찬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오프닝에서 김영철은 "2시간 10분 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왔다. 고속도로를 달려 스튜디오로 오는 내내 어떤 말로 아침을 열까 생각했는데 꽂힌 말이 '고맙다'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미국 LA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스케줄로 지난 29일 자리를 비웠다. 이에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김영철은 "LA에서 인천까지 비행 시간이 12시간이 넘었지만 목소리가 잠기지 않았다. 이 자리에 앉아 '김영철의 파워FM'의 시그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화요일이다. 평범한 모든 것들이 특별해지는 마법같은 아침이다. 하루 밖에 안 비웠는데 한달 비운 것 같다. 되게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며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이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녹색 의상을 착용했다. 한 청취자는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냐고 물었다. 그는 "어떤 선수인지 상상했다. 타이거 우즈가 입은 것 같다"며 농담했다. 

김영철은 "지난주 토요일에 LA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거듭 말하지만 개인 콘서트가 아니라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국 교민을 위한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이었다. 러블리즈 케이와 사회도 보고 오프닝송 두 곡을 부를 기회를 줘 가수로서, MC로서 함께 했다. 내년에도 와 달라고 했다. 갔다와도 되겠냐. 벌써 내년 이야기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성광, 박영진에게 밥을 사주려고 한다. 잘 했을 거로 믿는다"며 고마워했다.

이후 '직장인 탐구 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미인"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는 사람이 보낸 것은 아니다. 처음 뵙는 분이다. 내 친구들은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청취자는 "지하철 발산역에서 주시은 아나운서의 광고 사진을 보고 반가워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대학교 광고다. 모교 광고인데 수시 모집 광고다. 회사 허락 하에 찍었다"면서 "사진의 완성은 보정이지 않냐. 난 무조건 활짝 웃는다. 그래야 사진에 예쁘게 나타난다. 웃는 게 자신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지난 10월부터 7개월간 한주도 빠짐없이 검색어에 올랐다. 오늘도 오를지 주목된다"며 기대했다. 그의 말대로 주시은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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