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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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박나래, 하루 만에 바리스타+일일 선생님 완벽 변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30 06:38 / 기사수정 2019.04.30 01:0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나래가 단 하루 만에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박명수와 양세찬, 박나래, 한태웅은 날이 밝자 목장 가이드에 나섰다. 체험을 신청한 가족들이 목장에 속속 도착했고, 네 사람은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손님들의 특징부터 확인했다.

김지은, 김지아 자매는 체험형 목장을 운영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김지은은 "20여 년 전에 우유가 남는 파동이 일어난 적 있었다. 그때 부모님께서 우리 목장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것인가 생각을 많이 하셨다. 일본에서 체험형 목장을 보신 후 우리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아를 비롯해 풀뜯소 식구들은 젖 주기, 말에게 당근 주기, 젖소 건초 주기 등 목장 체험을 이끌어갔다. 김지아는 풀뜯소 식구들에 대해 "처음 하시는 거였지만 안내도 잘 해주시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목장 체험을 끝낸 가족들은 카페로 들어와 음료를 주문하기도 했다. 카페는 박명수, 박나래 담당이었다. 두 사람은 밀려드는 주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우유가 떨어져 당황하기도 했다. 잠시 카페에 들렸던 양세찬은 우유를 찾으러 떠났다.



박나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세 시간 정도 만든 줄 알았는데 40분밖에 안 됐더라. 저는 지금부터 어떤 카페를 가더라도 음료가 늦게 나와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과 박나래는 버터 만들기 체험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전날 배웠던 것을 그대로 기억해내며 아주 자연스러운 진행을 해냈다. 김지은은 "깜짝 놀랐다. 전날 흘리듯이 이야기를 해드렸잖나. 그걸 다 기억을 하고 계시더라. 전문가 같더라"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어제 잠자기 직전까지 공부를 한 보람이 있라. 암기라는 게 달달달 외우잖나. 그게 마치 눈앞에 공책이 보이는 것처럼 달달달 나온다. 주입식 교육이란 게 무섭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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