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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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채지안, 오승윤 직진에 "김민규에 호감 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28 22: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오승윤이 채지안에게 직진한 가운데, 채지안은 김민규에게 호감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7회에서는 김가영이 허경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차에선 반말을 하기로 한 채지안과 오승윤. 하지만 주차를 할 때 채지안은 무심결에 존댓말을 했고, 오승윤은 존댓말로 응수하며 서로에게 벌칙을 수행하자고 했다.

김가영은 "저 처음에 들어왔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다람쥐 같았다"라며 손을 입에 올렸고, 이를 보던 양세형은 "저 제스처, 멋있는 척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이 마지막 연애를 묻자 김가영은 "사실 최근이다"라고 답했다.

저녁 시간엔 채지안 옆에 오승윤, 김민규가 앉았다. 오승윤, 채지안이 계속 대화를 하자 김민규는 밥만 먹었다. 양세찬이 "자리 바꿔줘?"라고 하자 김민규는 "전 지안 씨 옆이 편하다"라고 답했다. 덩달아 박성광도 "저도 선영 씨 옆이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밤, 오승윤은 기타 연주를 하며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보였다. 김민규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이어진 진실 게임. 박성광은 윤선영에게 "저랑 계속 커플처럼 되고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냐"라고 물었다. 윤선영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서로 좋으니까 계속 이어지는 거겠죠"라고 답했다.

윤선영은 오승윤에게 "아직 다른 여성분들과 대화를 못 나눴는데, 오직 한 분에게 직진인 거냐"라고 물었다. 오승윤은 "그런 건 아니지만, 가영 씨도 비슷한 마음일 것 같다. 조심스러운 마음이 크다. 끼기 힘든 부분이 살짝 있었지만, 지안 씨와 차로 이동할 때 느낌이 나쁘지 않았고, 이상하게 자꾸 신경이 쓰였다"라고 밝혔다.

오승윤은 "김민규, 채지안 씨 사이에 교류가 있는 걸 나중에 알았다"라며 "제가 껴도 괜찮은 건가요?"라고 물었다. 채지안은 "저한테 많은 호감을 표현해줬는데, 제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실 건지"라고 반문했다. 오승윤은 "실례가 되지 않는 선이라면 전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채지안은 "전 일단 민규 씨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오빠는 제가 어떠세요"라고 질문했고, 허경환은 "등장하실 때 구름 사이에 햇빛이 보였다"라며 호감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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