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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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윤지오 "그들이 말 맞추면 내 말은 신빙성 없게 보일 것"

기사입력 2019.04.27 23:30 / 기사수정 2019.04.28 00: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윤지오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故장자연 진술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故장자연 문건 미스터리 '누가 그녀를 이용했나'가 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윤지오는 "그때 경황이 언니가 그런 일이 있고나서 얼마 안돼서 수사가 시작됐다. 언니가 고인이 되고 여자는 나 하나 밖에 없었다. 그들이 말을 맞추면 제 말은 당연히 신빙성 없게 보일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지오는 "신문사에 관련된 일을 하는 직업군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할 사람이면 당연히 대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조사받으면서 저에게 보여주신 사진에는 조선일보 조씨가 없어서 지목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집에 있었던 타 언론사 대표의 명함을 제출해 잠시 혼선이 일었다. 해당 대표는 그 자리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오는 "그것 때문에 1차적으로 신빙성이 없다고 검사측에서 판단했다"고 전했다. 

진술 분석 전문가는 "지엽적인 걸로 일관성이 없다고 배척하기에는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단순한 목격자들이 아니다. 잘못 얘기를 하면 방조나 이런 것으로 엮일 수 있어 조씨를 이런 상황을 대변해주는 사람들은 충분히 거짓말 할 동기가 충분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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