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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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재희X이소연X조안, 김형민 대주주 등장에 '충격'[종합]

기사입력 2019.04.26 19:30 / 기사수정 2019.04.26 19: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김형민이 주보그룹의 대주주로 나타났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마풍도(재희 분)는 미인도와 고려 프로젝트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기자를 불렀다. 서필두(박정학)는 못마땅한 얼굴로 그를 쳐다봤다.

심청이(이소연)로부터 이를 들은 마영인(오미연)은 "마풍도, 멍청이는 아니었군"이라며 속으로 흐뭇해했다.

심청이는 "멍청이라니요. 이거 다 마풍도 아이디어다. 감정사도 섭외했다. 인맥이 글로벌하다"며 미소 지었다. 마영인은 "그 많은 시간 밖으로 떠돌았는데 이만한 인맥도 못 만들었으면 마영인의 손자가 아니"라고 답했다.

심청이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미인도로 회생 방안을 만들어 주주들을 설득하겠다"며 계획했다. 마영인은 심청이에게 서류를 건네며 "우리 쪽에 설 수 있는 사람으로 추려봤으니 마풍도에게 전하라. 서필두가 접촉하기 전에 서둘러라"고 말했다.

서필두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여지나가 등장하자 "돈 좀 손에 쥐었다고 거만이 하늘을 찌른다"며 여지나를 째려봤다. 그러면서도 흔들리는 주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지나와 손을 잡았다.


종수(한기원)는 백시준(김형민)에게 "이런 전쟁통에 발을 들인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고 걱정했다. 백시준은 "이 싸움의 승패를 가리는 건 우리다. 키는 너와 내가 잡고 있다. 기다려야지. 아직 정체를 드러낼 수 없다. 감정을 배제하고 상황을 바라봐야 알맹이가 보이더라. 다 네 덕분이다"고 말했다.

서필두는 마재란(임지은)과 오귀녀(이슬아)를 찾았다. 마재란은 "서필두,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오냐. 무단침입이다"라고 소리쳤다. 영문을 모르고 서필두를 반가워하는 귀녀에게 "저 인간이 온갖 가증을 다 떨고 뒤에서 뭔 짓을 한지는 알기나 하냐"며 경찰을 부르라고 했다.

마재란은 "서필두,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오냐. 무단침입이다"라고 소리쳤다. 영문을 모르고 서필두를 반가워하는 귀녀에게 "저 인간이 온갖 가증을 다 떨고 뒤에서 뭔 짓을 한지는 알기나 하냐"며 경찰을 부르라고 했다.

서필두는 마재란에게 임시주총 이야기를 꺼냈다. "내 쪽에 손을 들어달라. 마풍도가 회장 자리를 지킨다고 케케 묵은 고려 프로젝트를 들먹이는데 가망이 없다는 것 알지 않냐. 이번일만 내게 협조해주면 재란 씨와 귀란 두 사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겠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마재란은 "우리 귀녀에게 무슨 일 생기면 큰일나지"라면서도 "정신 차려라 서필두. 너 귀녀 핑계대고 내게 들이대는 모양인데 어림 없다. 나도 마영인 딸이다. 이거 왜 이래"라며 따귀를 때렸다.

마풍도와 심청이는 주주들을 만나 고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베일에 쌓여있던 HR코퍼레이션과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갇혔다. 이를 틈타 여지나가 종수와 먼저 만났다. 여지나는 "인생은 타이밍이다. 버스는 떠났다. 이렇게 된김에 회장 자리 내려놓고 연기자로 전향해라. 날 갖고 논 대가를 톡톡히 갚아줄 테니 기다려라. 이제 당신 차례다"며 비웃었다.

주보그룹 임시 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이때 강가에서 지갑이 발견돼 자살한 줄 알았던 백시준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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