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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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든 올스타, 화려한 개인기로 일본 최강팀 격파

기사입력 2010.01.13 17:02 / 기사수정 2010.01.13 17:0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한국 서든어택 선수들이 일본 최강의 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한국 서든어택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13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국가대표' 서든어택 편에서 송현규, 김경진, 허태준, 장영선, 강주현 등 서든어택 포지션별 최강의 선수들이 모인 한국 올스타 팀이 일본과의 친선전 3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일본 내 서든어택 2위 팀인 esu.jp 팀을 맞이한 1경기에서 초반 팀워크가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경진과 장영선을 앞세워 10라운드 올킬에 성공하며 깔끔하게 1승을 따냈다.

이어 FlareV 팀과의 2경기에서 '0.5초의 사나이' 김경진이 서서히 제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전반 원맨쇼를 펼쳤고, 강주현의 후반 센스 있는 플래시 뱅 플레이로 마무리하며 가뿐히 2연승을 달렸다.

마지막 3경기 일본 내 최고수 팀인 Inity 팀과의 경기에서 강주현의 기선제압을 시작으로 허태준이 전반 10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순식간에 승기를 잡아나갔다. 이어진 후반 올스타팀 리더 송현규까지 살아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올스타 팀 선수들은 일본 선수들과의 경기 내내 국내 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칼을 활용한 플레이를 마음껏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되는 '국가대표-서든어택 편' 2주차에서는 '서든어택의 제왕' e.sports-united와 일본 랭킹 1위 NabD 팀의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 올스타 3-0 일본 팀 연합

1경기 한국 올스타 10-0 ESU.JP



2경기 한국 올스타 10-3 FlareV

3경기 한국 올스타 10-3 Inity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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