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집 근처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빌(All in Vill) 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 교육, 편의, 여가 등 일상 생활에 필수 요소들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로, 집 근처 10~15분 거리 내에 교육, 쇼핑,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다는 의미다. 이는 주거 공간 가까이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편의성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현상이 반영된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올인빌 단지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만큼 지역 내 중심 입지로 평가 받으며 랜드마크 단지로서 지역 시세를 이끄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도 높아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시장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인기가 꾸준하다.
이 가운데 교통∙교육∙편의∙여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 병의원 약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