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7
연예

'한끼' 김수용X이승윤, 첫 도전 성공↔완전 실패… '극과극 한 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5 06:43 / 기사수정 2019.04.25 02: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수용과 이승윤이 극과 극 결과로 나뉘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이승윤이 여의도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이경규는 김수용, 이승윤의 등장에 "모두 여의도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여의도에서 25년을 살았다. 여의도 중,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인연을 전했다. 

강호동은 여의도 MBC의 옛 터를 바라보며 "'행님아' 시절 때 여의도 MBC 시절이다. 여기가 MBC 정문이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쪽은 보지 마라. 너무 슬퍼질 거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이경규는 "아니다. 잘 되고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25년 동안 살았던 옛집에서 첫 도전을 했다. 주민은 김수용이 이사 가고 난 뒤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용과 이경규는 적극적으로 한 끼를 요청했고, 이에 주민은 "그럼 들어오시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용은 집안 곳곳에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벽지와 소품을 발견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주민도 "김수용이 아니었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 이승윤 팀은 부재중이거나 이미 저녁 식사를 마친 주민을 만나 도전에 난항을 겪었다. 골든타임이 지나가자 점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호동은 "이승윤의 뒷모습이 점점 작아진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종료 시간이 다 되자 마지막 집의 벨을 눌렀다. 그러나 주민은 "이미 다 먹었다. 10분만 일찍 왔으면"이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까지 완전 실패를 했고, 분량을 채우기 위해 차력쇼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