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이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훈훈한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의 재판장인 김준겸 역 문소리의 스틸은 영화 속 법과 원칙에 충실한 카리스마 넘치는 판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권남우로 분한 박형식의 스틸은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문소리와 박형식이 홍승완 감독과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배심원들'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첫 호흡에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어 8명의 배심원단의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 전부터 여러 번의 철저한 리허설을 통해 완성한 이들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보는 이를 미소짓게 만든다.
특히 다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배심원단의 모습은 촬영이 끝나도 끝나지 않는 환상의 팀워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마지막으로 문소리를 비롯 주심판사, 배석판사, 검사, 변호사까지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재판부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스틸은 영화 속 배심원단 외에도 재판부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