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10cm 권정열의 초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24일 0시 각자의 공식 팬카페 혹은 SNS 채널 등을 통해 신곡 ‘같이 걸어요’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각 소속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는 정은지와 10cm 권정열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따사로운 햇볕 아래 마당에 놓인 의자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봄냄새 가득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로써 베일에 싸여있던 정은지 신곡 듀엣의 주인공은 10cm 권정열임이 밝혀졌다. 앞서 정은지는 오는 30일 신곡 발매를 기습 예고한 가운데, 자신이 직접 섭외한 초특급 아티스트와 듀엣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폭발시킨 바 있다.
봄 힐링송 최강자인 두 아티스트의 듀엣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 반응이 뜨겁다. 정은지는 포크송 계열의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들인 '하늘바라기', '너란 봄'으로, 10cm 권정열은 위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달콤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 '봄이 좋냐'로 발매 당시 차트를 휩쓸었으며, 매년 봄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정은지는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Love Day', 'All For You', '우리 사랑 이대로', '바다' 등 믿고 듣는 듀엣곡을 선보인 바 있어, 10cm 권정열과 새롭게 선보일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3집 ‘혜화’ 이후,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정은지는 이번 신곡도 직접 프로듀싱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밝고 따뜻한 음악 색깔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은지는 신곡 발매와 아시아 투어 준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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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