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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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훈맨정음' 차오루, 콩고 왕자 조나단에 고백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23 11:09 / 기사수정 2019.04.23 11:1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방송인 차오루가 녹화 중 고백을 했다.

27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는 콩고 출신 조나단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조나단에게 "어느 나라 출신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조나단은 "콩고 민주 공화국 출신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콩고 왕족이다"라고 덧붙였다.

콩고 왕족 출신인 조나단의 등장에 깜짝 놀란 차오루는 "왕자님인 거냐. 대박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조나단은 "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닌 부족단위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한 부족 출신이고, 할아버지가 그 부족의 왕이었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조나단에게 "한국으로 따지면 용산구처럼 그 지역의 왕인 거냐"고 묻자 그는 "맞다. 우리 땅이라 절대권력이다"라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준형은 "강남의 왕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놀라워했고 은지원은 "아프리카 갈 때 연락하면 되겠다"고 귀여운 흑심을 드러냈다. 이어 차오루가 "친하게 지냅시다"라고 조나단에게 악수를 건네며 부끄러워했다. 김성주는 "왕자한테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조나단은 고3이라 한참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가 조나단에게 "누나 어때?"라고 농담을 건네자 박준형이 "너무 누나다. 차오루 도둑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셀럽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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