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조수용 대표가 결혼했다.
22일 카카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조수용 대표가 지난달 가족과 비공개로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지난 2017년 5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팟캐스트다. 박지윤은 조수용이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 'B'의 팟캐스트 MC를 맡았다.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터로 만나 친분을 쌓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당시 박지윤은 조수용 대표와의 열애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1년째 팟캐스트로 JOH와 인연을 맺어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오나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말씀 전한다"고 부인했다.
한편 박지윤은 '하늘색 꿈',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조수용 대표는 브랜드 디자인 전문가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두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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