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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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반려견 세상 떠나…항암치료 힘들었을 것" (전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4.22 11:37 / 기사수정 2019.04.22 11: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반려견 모모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사유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모코가 3월 19일 하늘 나라에 갔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은 몸으로 5번의 항암치료와, 매일 아픈 주사와 맛 없는 약을 먹었던 모모코. 하루라도 더 함께 있고 싶었던 내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 지도 모른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그래도 모모코가 가끔 보여준 웃는 얼굴을 보면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 마음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 바로 말 못했지만, 지금까지 모모코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하 사유리 인스타그램 전문.

모모코가 3월19일 하늘 나라에 갔다.

작은 몸으로 항암치료 5번 격고 매일 아픈 주사와 맛없는 약을 억지로 먹었던 모모코.
하루라도 더 모모코와 함께 있고 싶었던 나의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모모코가 가끔 보여준 웃는 얼굴을 보면 마지막 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
마음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 바로 말을 못했지만 지금까지 모모코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Momoko has gone to heaven.
I hope we meet again as mother and child.ももこが天国に行った。また会おうね。大好きだよ。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사유리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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