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쓰 코리아'팀이 최대 규모의 식사를 준비하게 된다. 호스트 조니 맥도웰의 가족들을 위한 한국식 잔치 요리에 뛰어든다.
21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tvN 일요예능 '미쓰 코리아' 5회에서는 조니 맥도웰과 함께하는 두번째 날이 공개된다. 조니 맥도웰 가족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게 된 멤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도착한다. 맥도웰의 절친이자 옛 동료인 이상민과 조성원이 직접 호스트를 위한 요리 힌트를 준비했다.
맥도웰의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한식을 대접하게 된 멤버들은 한시간 반 만에 출연진 포함 14인분의 잔치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한 팀이 돼 움직인다. 프로그램 사상 최대 인원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착착 호흡을 맞춰 자신이 맡은 음식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메인 요리인 비빔밥과 더불어 한고은과 돈스파이크는 만둣국, 신현준은 오징어볶음, 조세호는 잡채를 맛깔나게 만들기 위해 집중한다.
광희와 신아영은 만드는 데만 반나절이 걸리고, 필수 재료조차 구하기 어려운 미국 앨라배마 한복판에서 식혜 만들기에 도전한다. 광희는 "단 한번도 식혜를 만들어 본 적 없지만, 맥도웰이 좋아하는 만큼 꼭 만들어 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고. 광희와 신아영이 지난 마크 리퍼트 前대사를 위해 두유로 순두부를 만들었던 장동윤의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팀 미쓰 코리아와 팀 조니 맥도웰의 불꽃 튀는 농구 대결이 펼쳐진다. 돌아온 레전드, '검은 탱크' 맥도웰의 녹슬지 않은 실력과 함께 능청스러운 장난꾸러기 면모까지 공개된다. 그를 그리워했던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조니 맥도웰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동료들의 별명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동료들 또한 여전히 맥도웰을 잊지 않고 그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상민과 조성원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맥도웰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tvN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