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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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측 "남다름 사고의 진실, 오늘(19일) 공개된다"[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4.19 17:34 / 기사수정 2019.04.19 17: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사고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지난 4회 방송 엔딩에서 박선호(남다름) 운동화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 강인하(추자현), 그리고 오준석(서동현)을 향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 서은주(조여정). 두 엄마의 표정이 극적으로 대비되면서 선호 사고에 어떤 진실이 감춰져있는지 시청자들의 의문 또한 점차 증폭되고 있다.

인하는 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정황을 발견했지만, 선호 사고가 자살미수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학폭위(학교폭력위원회)에서 가해 학생들의 진술이 서로 어긋나면서, 주동자가 준석이라는 사실까지 묻히고 말았다.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인하는 현관에 놓인 선호의 운동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바로 사고 당일 선호가 신었던 운동화. “이걸 왜 이제야 알았지”라며 신발장을 열어본 인하는 이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선호는 그 날 혼자 있었던 게 아니야. 누군가 같이 있었어”라며 확신에 찼다. 인하가 찾아낸 선호의 운동화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 걸까.


반면, 은주는 선호의 사고 이후 시종일관 초조해보였다.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선호의 핸드폰과 일기장의 행방을 누군가에게 묻기도 하고, 선호의 호흡기에 손을 갖다 대는 수상한 행동도 드러냈다. 은주에 이상한 행적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그 날, 사고였다는 말 사실이야?”라는 준석을 향한 은주의 의심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준석은 자신 역시 폭행 현장에 있었고, 다른 아이들의 폭행을 말렸다고 진술해왔다. 하지만 ‘그 날, 사고였다’는 이야기를 경찰과 학교 앞에서 한 적은 없었기에 은주만이 알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아름다운 세상’ 측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선호에게 사고가 벌어진 바로 그 날의 이야기가 오늘(19일) 5회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히며,  강렬한 예고와 함께 인하와 은주의 대비되는 표정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과연 그 날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5회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I, 엔케이물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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