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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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경남, 스승 김동욱 향한 의리 '환상의 케미'

기사입력 2019.04.17 14:36 / 기사수정 2019.04.17 14:3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경남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경남은 최근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김동욱 분)의 옛 제자이자 의리의 비밀수사관 천덕구로 활약하고 있다.

16일 방송에서 천덕구는 구대길(오대환)의 배후에 학창시절 진갑(김동욱)과 자신을 수렁에 빠뜨렸던 양태수(이상이)가 있음을 알게됐다. 이에 진갑이 또다시 다칠 것을 걱정한 덕구는 진갑이 그만 포기했으면 하는 심경을 내비쳤지만 혼자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돌아가는 진갑의 뒷모습을 보며 걱정과 애틋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진갑을 돕는데서 물러난 듯 보였던 덕구는 진갑을 계속 지키고 있었다. 백부장(유수빈)을 통해 진갑을 엄호하도록 한 덕구는 우도하(류덕환)의 통화를 통해 구대길의 해외도주 사실을 알게되고 결정적 순간에 진갑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이다. 덕분에 진갑은 월곶항에서 필리핀으로 도주하려는 구대길을 덕구와 함께 무사히 체포했다. 이어 학창시절 자신이 아픈 상처를 줬던 선우(김민규)에게 제발 자신을 한대 치라고 사정해 기어이 맞은 덕구는 진갑과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함께 걸어갔다.

김동욱·김경남의 케미에 관련 게시판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김경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등 매 작품마다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조장풍'에서도 매력 넘치는 천덕구에 빙의해 열연을 펼치며 응원과 공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SNS를 통해 소년미 넘치는 김경남의 '천덕구 교복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제이알 이엔티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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