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장기용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호 커버 주인공 장기용의 화보를 공개했다.
장기용은 쿨한 데님 룩은 물론 톤온톤의 티셔츠와 치노 팬츠를 믹스 매치한 착장들을 자신만의 무드로 완벽히 소화했다.
화보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기용은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카메라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며 "드라마 현장에서 만나는 카메라들은 쉽지 않다. 여전히 앞에 서면 떨리고 긴장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근래 작품들에서 센 캐릭터를 연달아 맡아 굳어지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예전부터 그런 역할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사연이 있다거나 어딘가 유니크한 캐릭터들은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기용은 취미를 UFC 경기 관람이라고 말하며 "격투기라는 스포츠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온다. 선수들의 본능적인 움직임과 감정이 전달되는 것 같아 집에서 보는데도 괜히 손에 땀이 난다"며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장기용의 잘생김 넘치는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 5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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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