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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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11' 장희진부터 승희까지, 생생하게 전하는 뷰티 팁 [종합]

기사입력 2019.04.17 11:21 / 기사수정 2019.04.17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팔로우미11'에 장희진부터 승희까지, 다양한 이들이 모여 생생한 뷰티 팁을 전한다.

1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패션앤 예능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승희(오마이걸)가 참석했다.

'팔로우미11'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와 아이돌, 워너비 셀럽들이 MC로 합류해, 리얼한 일상 생활과 뷰티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돌아온 맏언니 장희진, 이슈메이커 임보라와 대세 라이징 스타 표예진,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장희령, 오마이걸의 분위기 메이커 승희가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장희진은 "벌써 '팔로우미' 세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이제는 너무나 친근한 자리다"라며 웃었다.

이어 "예능 촬영인지 뷰티 촬영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번 촬영은 개그 코드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가 촬영을 하면서도 계속 웃으면서 찍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약간 정보를 전해드리는 것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예능이 가미된 성향이 짙은 것 같다. 사실 저도 이번 시즌까지 MC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다음 시즌도 욕심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임보라도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장희령은 "사복 패션 팁을 많이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포인트를 짚었고, 승무원 출신 경력으로도 주목받았던 표예진은 "승무원 시절의 메이크업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승희는 아이돌다운 발랄함으로 프로그램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승희는 "첫 촬영 때 언니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너무나 반겨주셔서 감사했고, 첫 녹화부터 화기애애해서 제가 개그 코드를 가장 많이 내보냈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이번 '팔로우미11'에서는 스타들의 1인칭 뷰티 라이프를 담은 셀프 카메라 ON-AIR를 통해 소통형 뷰티 정보 전달에 나선다.

장희진은 "기존 방송에서는 팁들을 나눠서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딱 한 가지의 주제를 갖고 굉장히 깊이 파는 방식으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또 "그래서 훨씬 더 디테일하게 주제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으실 것이고, 그만큼 가져가실 수 있는 팁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 자신한다. 저희 방송을 보면 다들 '인싸(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 아웃사이더와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프로그램이 시즌 11까지 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팔로우미11'은 18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패션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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