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장동우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입대했다. 

장동우는 15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장동우는 "우선 데뷔 후 십년동안 무한사랑을 해주신 인스피릿 감사드린다"며 "가족들, 울림 식구들, 친구들, 지인분들 모두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도 몸다치지 않고 건강히 잘하고 오겠다"며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의 배웅과 함께 건강한 군생활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편지를 게시하고 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리더 성규형, 우리 성열이와 함께 인사하고, 인피의 세번째로 제가 또 인사 드리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말씀드리려니 인스피릿 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아쉽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이리 있고 잡읍도 있었지만 저희 인피니트 그리고 제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인스피릿은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대단한 지원군이자 힘이었다"며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스피릿! 적응왕! 긍정왕! 둘째 또또우!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우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입대 전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