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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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최명길 친아들 아니었다…김소연에 '가정사 고백'

기사입력 2019.04.13 20:54 / 기사수정 2019.04.13 2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가정사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회에서는 14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가정사를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집 근처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강미리를 발견했다. 한태주는 강미리 옆자리에 앉았고, "기분 나쁘실 때 혼자 드시면 빨리 취합니다. 제가 대작해드릴 테니까 천천히 드세요"라며 넉살을 부렸다.

특히 한태주는 강미리의 고민에 대해 궁금해했고, 강미리는 "그냥. 누군가를 완전하게 잊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서"라며 털어놨다.

이때 한태주는 "뭐, 완전히 잊을 수도 있고요. 영원히 잊지 못할 수도 있고요. 이를테면 저 같은 경우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영원히 잊지 못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완전히 잊으시고 새어머니랑 잘 살고 계시거든요"라며 털어놨다. 앞서 전인숙(최명길)은 한태주와 모자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강미리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라며 물었고, 한태주는 "네. 제가 9살 때요. 그러니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어떤 사람은 완전히 잊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영원히 잊지 못하기도 한다.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 말이죠"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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